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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의료

안전한 장마철나기

행복남 2024. 7. 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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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장마는 지난해처럼 좁은 지역, 짧은 시간 엄청난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 형태가 될 것이라고 예보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하여 장마철  폭우 발생 가능성이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집중 호우로 말미암아 많은 생명과 재산 피해가 나는 안타까운 현상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호우대비를 미리 잘 준비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 나기를 바라봅니다.

안전한 장마철 상황별 대처법①

※자동차를 운전 중이라면

1. 차량침수 시

*타이어 높이의 2/3 이상 잠기기 전에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여야 합니다.

2. 차량이 침수된 상황

*문이 열리지 않을 때는 목받침 하단 철재봉을 이용하여 유리창을 깨서 대피하여야 합니다.

*깨지 못한 경우에는 내·외부 수위차이가 30㎝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문 열리는 순간 탈출해야 합니다.

3. 지하차도에서

*침수된 지하차도는 절대 진입을 하시면 안 됩니다.

*만약 진입하였다면 차량은 두고  빨리 밖으로 대피하여야 합니다.

3. 세월교(소규모 교량) 횡단 시

*급류가 있는 교량에서는 절대 진입하지 말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여야 합니다.

*급류에 차량이 고립되면 급류가 밀려오는 반대쪽 문을 열고 탈출해야 하며, 문이 열리지 않으면 창문을 깨고 탈출해야 합니다.

안전한 장마철 상황별 대처법②

※지하 공간을 이용 중이라면

1. 반지하주택, 지하상가에서는

*지하공간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에서 역류 시 즉시대피하여야 합니다.

*외부수심이 무릎 이상일 경우 혼자서 개방이 불가하니, 전기전원 차단 후 여러 명이 힘을 합쳐 문을 열고  재빨리 대피해야 합니다.

2. 지하주차장에서는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면 차량은 두고 즉시 탈출해야 합니다.

*주차장으로 유수 유입 시 차량을 밖으로 이동하는 것은 절대 금지하여야 합니다.

3. 지하 계단에서는

*조금이라도 흘러들어오면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 시에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으며, 마땅한 신발이 없는 경우에는 맨발로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이동시에는 난간을 잡고 이동하시면 됩니다.

안전한 장마철  신속대피 돕는 "동행파트너"

1. 서울시에서는 지난해부터 "동행파트너"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동행파트너"는 폭우 시 반지하주택 등 침수·재해 취약가구의 신속한 대피와 탈출을 돕는 우리 동네 지킴이를 말합니다.

3.25개 자치구에서 2,956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관악구가 가장 많은 수의 동행파트너(456명)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4. 동행파트너를 매칭해 반지하 인명 사고 방지와 침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5. 근무복이 지급되고, 실전과 같은 현장 교육과 출동 수당이 지급된다고 합니다.

6. 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수방동행지도"도 제작 배포하고 있습니다.

7. 서울시는 올해부터 동행파트너와 함께 침수예·경보제도를 기존 2단계에서 3단계로 세분화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안전한 장마철을 보내기 위한 도움연락처

1. 시민행동요령 등 주요 안내페이지

☞ 서울안전누리 https://safecity.seoul.go.kr/

☞ 국민재난안전포털 https://www.safekorea.go.kr/i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안전디딤돌"

2. 위기상황, 긴급상황 시 신고전화

☎전화신고 120

☎긴급상항 119

 

 

오늘은 분명 어제보다 행복한 날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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