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울 창동역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음악 전문 공연장이며, K-POP 중심 복합문화시설인 서울아레나 착공식이 2일 열렸습니다. 착공식에 참석한 오세훈 시장은 서울아레나가 완공되면 한류 관광의 메카로서 다시 강북전성시대를 이끌고 매력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동북권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서울아레나 착공
1. 서울아레나는 최대 2만 80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며, 1만 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 공연장입니다.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 공연장과 영화관, 상업시설 등이 같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2. 서울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카카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주)서울아레나가 시설 조성, 운영, 유지 관리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3. 시공은 한화건설이 맡으며, 약 40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27년 3월 준공될 예정입니다.
4. 약 5만 ㎡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6층 (연면적 11만 9096㎡) 규모로 지하철 1·4호선 창동역과 4·7호선 노원역 인근에 조성된다고 합니다.
5.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병극 문화체육관공부 제1차관, 정신아 카카오 대표, 오지훈 서울아레나 대표등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서울아레나 시설과 앞으로의 비젼
1. 서울아레나는 최첨단 건축음향 시설과 가변형 무대 및 장치와 시야 확보가 가능한 객석 구조 등 대중음악 공연에 특화된 전문 기반시설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2. 서울아레나를 통해 그간 부족했던 국내 음악 전문공연장을 구축해 K-POP은 물론 글로벌 유명 아티스트의 대규모 공연도 유치한다고 합니다.
3.K컬처의 성장세에 비해 전문 공연시설이 부족하였는데, 서울아레나를 통하여 국내 공연문화의 질적 성장과 공연 생태계 발전, K-POP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 서울시는 서울아레나가 연간 국내외 관람객 250만 명을 유치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연문화산업 일자리 창출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서울아레나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성장을 견인할 뿐만 아니라 동북권 문화공연의 메카이자 K-콘텐츠의 성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5. 향후 창동역에 들어설 GTX-C노선과 현재 공사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통해 서울아레나의 교통 편의를 확대한다고 합니다.
서울아레나 위치
오늘은 분명 어제보다 행복한 날이 될 겁니다^^